광주신세계가 후원한 ‘2025 광주학생 미술대전’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열띤 관심속에 마무리 됐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후원한 ‘2025 광주학생 미술대전’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열띤 관심속에 마무리 됐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광주학생 미술대전 시상식은 지난 3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김영희 (사)광주미술관회 이사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광주학생 미술대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시작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여행’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이메일로 받았다. 엄정한 평가를 위해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사생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4월 19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현장 사생대회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이 연필과, 색연필, 크레파스를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대회에 대한 공정성을 높였다.

수상작 60점은 광주시립미술관(5월 1일~11일)과 광주신세계갤러리(5월 15일~27일)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광주신세계는 지역 내 미술 꿈나무들에게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광주학생 미술대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학생 수백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후원한 2025 광주학생 미술대전이 지역 학생들의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다”며 “앞으로도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