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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2분께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문이 닫힌 채로 바다에 빠진 운전자 A(68)씨도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0시12분께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