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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전라남도 여수시 평여동 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8대, 27명의 인력을 동원해 1시간 54분 만인 오전 5시 24분께 완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부에 있는 전기 제어시설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 공장내부에 잔열이 남아있어 진압 소방관이 현장에 남아 연기를 배출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