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오' 한국어판 더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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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오' 한국어판 더빙 참여
  • 입력 : 2025. 06.10(화) 11:09
  • 노병하 기자·연합뉴스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 더빙 캐스트로 발탁된 배우 류승룡.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류승룡이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의 한국어판 더빙에 참여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10일 밝혔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엘리오’는 세상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외계인에게 납치당하기를 꿈꾸는 외톨이 소년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가게 되며 겪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은 은하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관해 알고 있는 ‘우주 사용자 길잡이’ 역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깊은 지혜와 신비로운 목소리를 지닌 캐릭터다. 이 역할 외에 주요 배역 대부분은 전문 성우진이 맡는다.

류승룡은 “저처럼 다 큰 어른도 눈+물, 콧물 펑펑 쏟게 하는 ‘감성 장인’ 디즈니·픽사의 신작답게 이번에도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며 “우주 사용자 길잡이 역으로 여러분께 재미를 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