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 더빙 캐스트로 발탁된 배우 류승룡.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오는 18일 개봉하는 ‘엘리오’는 세상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외계인에게 납치당하기를 꿈꾸는 외톨이 소년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가게 되며 겪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은 은하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관해 알고 있는 ‘우주 사용자 길잡이’ 역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깊은 지혜와 신비로운 목소리를 지닌 캐릭터다. 이 역할 외에 주요 배역 대부분은 전문 성우진이 맡는다.
류승룡은 “저처럼 다 큰 어른도 눈+물, 콧물 펑펑 쏟게 하는 ‘감성 장인’ 디즈니·픽사의 신작답게 이번에도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며 “우주 사용자 길잡이 역으로 여러분께 재미를 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