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고양아람누리 음악당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콘서트 '스바보드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제공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콘서트 '스바보드나'가 2일 광주 IYF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특별콘서트 '스바보드나'는 러시아어로 '자유롭게'라는 의미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은 자유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해 감동을 주고, 연주자의 마음과 작곡자의 영감까지 선사하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콘서트를 이끌 지휘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 씨이며,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과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 등이 협연 무대를 펼친다.

관람표는 VIP석 10만원ㆍR석 8만원ㆍS석 6만원이다. 예매는 그라시아스합창단(010-7544-5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대 기자 jd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