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검도부가 올시즌 첫 대회인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조선대 검도부는 지난 22~24일 무안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목포대와 팽팽한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 동메달에 만족했다. 조선대는 16강전에서 영산대를 매치스코어 4-3으로 꺾은 뒤 8강전에서 충북대와 2-2로 비겼으나 포인트에서 5-3으로 앞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선대는 준결승서 목포대를 상대로 매치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이후 1무 3패를 거두면서 역전패로 결승행에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5 13:11전남도체육회 레슬링팀 장은실이 올시즌 첫 전국대회인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빛 굴리기에 성공했다. 장은실은 지난 15~21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 68㎏급 결승에서 김유빈(용인대)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은실은 8강전에서 최유정(충북보건과학대)을 상대로 10-0 폴승을 거둔 뒤 준결승에서 권즈믄(인천환경공단)에 3-2 폴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장은실은 결승 1라운드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0점을 따내며 폴승으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5 10:54창단 4년 만에 네 번째 사령탑을 맞는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여자배구 레전드’ 장소연 SBS Sports 해설위원을 감독으로 낙점했다. 2023-2024시즌을 마친 지 9일 만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신임 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소연 신임 감독은 1993년 대통령배 배구대회부터 2016년 V-리그까지 24년간 현역으로 활동하며 한국 여자배구 레전드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제3대 사령탑인 조 트린지 감독과 결별한 후 후임 감독을 물색해왔다. 조 트린지 감독은 지난 202...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5 10:41광양시청 볼링팀이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남일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청은 지난 14~20일 강원도 강릉 국민체육센터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3개와 은 1개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남자일반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상혁·백승민·김현서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박상혁·김현서는 남일부 2인조 경기에서 6경기 합계 2889점(평균 240.8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복음·박상혁·백승민·김현서·김동현·가수형이 5인조 경기에서 6경기 합계 7105점(평균236.8점)으로 금...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5 10:21이범호 감독 체제로 새출발한 KIA타이거즈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곽도규부터 정해영까지 키움히어로즈 타선을 꽁꽁 묶은 불펜진 호투로 올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KIA는 지난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범호 감독이 7-5로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진 6회초 2사 1루에서 불펜을 조기 가동한 것이 주효했다. 이 감독은 선발 등판한 윌 크로우가 7-2로 앞선 6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김휘집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는 상황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4 17:11KIA타이거즈가 만원 관중 앞에서 7년 만의 개막전 승리를 챙기며 새 시즌 이범호호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요일 2차전이 우천 취소되며 절반의 개막 시리즈였지만 아쉬움 속에도 우승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KIA는 23일과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 시리즈를 치렀다. KIA는 23일 1차전에서 키움을 7-5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24일 2차전을 앞두고 많은 비가 내리며 우천 취소됐다. 개막 시리즈가 열린 이틀간 챔피언스필드 일대에는 유...
한규빈 기자·나다운·박찬·윤준명 수습기자2024.03.24 16:47전석 매진에 가까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개막 시리즈 두 경기 모두 만원 관중을 기대했던 KIA타이거즈가 기습적인 비에 울었다. 키움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2만여명의 관중도 무효가 됐다. KIA는 24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 시즌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가 선언됐다. KIA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못하며 시즌 첫 우천 취소를 당한 팀이 됐다.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북구 임동에는 이날 오전부터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라운드에 방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4 14:37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23세 이하)이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한 서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호주와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엄지성, 변준수와 알렉스 포포비치의 광주FC 더비가 펼쳐진다.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으며 명재용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한국은 2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2024 WAFF(서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승자 토너먼트에서 1-0 신승을 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4 14:14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23~24일 목포종합운동장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대비 제1차 심판강습회’를 개최했다. 육상 심판강습회는 오는 5월14~17일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해 오심을 방지하고 공정한 경기를 통해 17개 시·도의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은 50명을 대상으로 △트랙 및 필드경기 △장애인식개선교육 △국제 임원 및 영상판독 △장애인체육의 이해 △마라톤 경기와 이론평가 △육상실기를 진행했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지난해 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4 13:50광주 동성중 야구가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성중은 지난 18~22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지역 5개 중학 야구팀이 리그전으로 우승을 가린 이번 대회에서 동성중은 첫 경기 충장BC를 5-2로 꺾고 1승을 거뒀다. 이어 진흥중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8-5로, GJ스타즈BC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8-0 5회 콜드게임으로 연파했다. 동성중은 무등B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6-5로 이기면서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3 19:30KIA타이거즈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선발 등판한 윌 크로우가 키움히어로즈 타선에 5.2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고전했으나 타선 지원으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선물했고,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이어진 개막전 징크스도 격파하며 우승을 향한 닻을 힘차게 올렸다. KIA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이범호 감독은 2만500명 만원 관중 앞 정식 데뷔전에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3 17:33KIA타이거즈 박찬호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키움히어로즈 후라도를 상대로 2루타를 때리며 올해 리그 1호 주인공이 됐다. 윌 크로우는 1호 피안타와 피홈런, 실점 기록을 안았지만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KIA 박찬호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박찬호는 상대 선발 후라도의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높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박찬호의 타구는 중견수 도슨에 잡히는 듯했으나 햇빛에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3 16:22KIA타이거즈 황대인이 2024시즌 개막전에서 키움히어로즈 후라도를 상대로 땅볼로 2타점을 뽑아내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빠른 발을 이용해 과감하게 홈을 파고든 이우성과의 합작품이었다. KIA 황대인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2로 앞선 1회말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선발 후라도의 초구에 2루 주자 김선빈과 1루 주자 이우성의 더블 스틸로 2·3루 기회를 맞이한 황대인은 3구 째를 타격했으나 빗맞...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3 15:59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10만3841명 팬들의 발걸음이 2024시즌 개막과 함께 전 구장을 가득 메우며 따뜻한 봄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10개 구단 체제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매진을 이루는 뜻깊은 기록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문학, 수원, 잠실, 창원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입장 관중 수는 광주 2만500명, 문학 2만3000명, 수원 1만8700명, 잠실 2만3750명, 창원 1만7891명 등 총 10만384...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3 15:142024 KBO리그 개막전에 구름 관중이 몰려 프로야구의 인기를 증명했다. KBO리그는 23일 오후 2시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KBO는 5개 구장 모두 매진이라고 밝혔다. 잠실구장에는 2만3570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는 2만3000명, 창원 NC파크에는 1만7891명,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1만...
뉴시스2024.03.2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