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책임의료기관인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23일 2025년 제1차 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
31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핵심 협력 주체인 원외대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책임의료기관 사업 성과 공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안내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일차의료·돌봄 협력사업, 퇴원환자 연계사업 등 지역사회 기반의 실질적 협력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광주기독병원 공공의료본부 홍건영 기획실장은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야말로 책임의료기관의 핵심 역할”이라며, “광주기독병원이 중심이 되어 실효성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2024년 광주 동·남권역을 담당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보건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의체 및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지역 내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