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한 아파트서 불이 나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광주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 4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태운 후 18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4 16:53강진과 광주 광산구에서 지적장애 여성 2명과 교제하며 대출과 휴대전화 소액 결제 등 방식으로 총 7000만원여를 가로챈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 사이 강진과 광주 광산구에서 지적장애 여성 2명을 상대로 4000만원의 대출을 받도록 유도해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A씨는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면서 소액 결제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이용 요금을 대신 납부하도록 한 혐의...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2 16:24광양 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6시간30분여 만에 진화됐다. 광양소방은 지난 1일 오후 8시27분께 광양읍 폐기물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불은 합성소재가 쌓여있던 공장 등 150㎡를 태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이날 오전 2시58분께 진화됐다. 시설 내부에는 근로자 등이 없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 당국 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2 14:27무안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무안소방은 지난 1일 오전 8시48분께 무안군 무안읍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추락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2 13:556000여만원의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구속됐다. 1일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에 대해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영장심사)에 불출석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광주지법으로 호송됐지만 심사를 받지 않겠다며 호송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불출석으로 인해 영장심사는 서류심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전 의원은 현직에 있던 지난 202...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1 17:23광주 한 주택에서 연탄불을 갈던 70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3분께 광산구 황룡동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자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어지럼증과 의식이 저하되는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가 연탄불을 갈던 중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1 15:35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훔친 뒤 개조해 타고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광주 광산경찰은 절도 혐의로 A(52)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광산구 송정동 일대 거리에 세워진 전기 자전거 4대와 생활용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고가 전기 자전거를 훔친 뒤 주인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부품을 다시 조립한 뒤 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추적 후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여죄 등 정...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1 14:576000여만원의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영장심사)에 불출석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윤명화 영장전담 판사)에서 열린 영장심사에 나오지 않았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광주지법으로 호송됐지만 심사를 받지 않겠다며 호송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불출석으로 인해 영장심사는 서류심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전 의원은 현직에 있던 지난...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1 14:50광주시교육청 사업과 관련해 청탁성 금품을 받고 해외로 도피한 뒤 잠적했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1년8개월여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31일 광주 서부경찰은 전날 오후 6시2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 전 의원은 현직에 있던 지난 2021년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사업 공모 선정과 관련 지역 한 유치원장로부터 청탁과 함께 6000만원 상...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31 18:32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후 일주일 만에 발견됐다. 31일 광주 북구·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분께 북구 두암동 한 주택에서 황모(57)씨가 숨져있는 것을 택배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정황으로 미뤄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이 없었다고 봤다. 또 황씨가 숨진 지 약 일주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황씨는 가족과 연락을 끊고 홀로 살아왔으며 지자체에서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등을 지원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관할 지자체인 북구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1.31 12:26청탁성 금품을 받고 해외로 도피했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31일 광주 서부경찰은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금품수수)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지역 한 유치원 관계자로부터 지난 2021년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사업 공모에 선정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대가성 금품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2022년 6월2일 필리핀으로 달아났고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에 올랐다. 이후 1년8개월 동안 행방이 묘연하던 최 전 의원은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31 09:59구단 후원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KIA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영장실질심사 출석 후 구치소에서 구속 여부에 대한 판단을 기다린 이들은 현재로서는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의 배임수재 등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 출석 과정에서는 어떠한 공개적 메시지도 밝히지 않은 바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수사부는 지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30 22:17목포해양경찰이 중국어선 2척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나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9일 오후 9시 39분께 신안군 홍도 서방 약 94㎞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 125톤급 쌍타망어선 A호와 B호에 대한 불법조업 검문검색에 나섰다. 이들은 검문 과정에서 해양경찰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 흉기를 사용해 단속경찰관의 등선을 방해한 혐의를 바든다. 목포해경은 이들 배를 나포하고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선명령 불응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불법조업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30 16:20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광주 광산경찰은 자신의 차량으로 순찰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산경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광산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을 한 자신의 차를 쫓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자 10km가량 달아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B씨에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1.30 12:10진도에서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 30일 오전 3시 5분께 진도군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주유소 담장과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A씨가 우측에 있던 담벼락을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30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