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를 향해 마지막 힘을 내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악재를 만났다. 지난달 나성범과 최형우의 잇따른 부상 이탈에 이어 박찬호마저 왼쪽 척골 분쇄 골절로 시즌 아웃됐다. KIA 박찬호는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지던 5회초 1사후 KT 이선우의 직구에 왼쪽 팔뚝 부위를 맞았다. 박찬호는 사구 후 1루로 걸어나간 뒤 주저앉아 통증을 호소했고, 대주자 오선우와 교체됐다. 박찬호는 검진을 받기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5일 재검진도 받았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5 17:07KIA 타이거즈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단식에는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4년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입단식은 신인 10명에 대한 소개와 유니폼 착복식, 꽃다발 및 기념품(아이앱 스튜디오 의류·인크커피 선물세트) 전달 등의 행사로 채워진다. 입단식을 마친 신인 선수들은 김종국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하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한다. 조대현, 이상준, 김태윤 등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5 16:36KIA타이거즈가 KT위즈를 꺾고 연패를 끊어내면서 가을야구 불씨를 살렸다. KIA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3-1로 이겼다. 6위 KIA는 2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65승 2무 65패를 기록, 5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유지했다. KIA의 경기 막판 집중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1회초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우중간 3루타를 때려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김도영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3 18:10KIA 타이거즈가 2024년도 신인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KIA는 1라운드 지명선수인 조대현(강릉고·투수)과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또 3라운드 이상준(경기고·포수)과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4라운드 김태윤(개성고·투수)과는 계약금 7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4년 신인선수 10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KIA는 오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전에 앞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01 14:43가을야구를 향해 갈 길 바쁜 KIA타이거즈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나성범에 이어 최형우마저 부상을 입고 이탈하며 지난주에만 두 명의 주축이 시즌 아웃을 당했다. 결국 외야와 중심 타선에 구멍이 발생하며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이우성, 고종욱, 이창진을 중심으로 박정우와 김호령의 어깨가 무거워진 모양새다. 또 26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전격 콜업된 김석환의 활약도 절실해졌다. 김종국 감독은 휴식일인 지난 25일 최형우와 황대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최형우는 말소 전날 광주 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6 16:49최근 7연패 탈출 후 다시 연패에 빠지며 6위로 추락한 KIA타이거즈가 추석을 앞두고 최대 고비를 맞았다. 9연승으로 벌어놓은 승패 마진을 3주 만에 모두 날리며 원점으로 복귀한 데다 중심타자 나성범과 최형우가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3위 NC다이노스와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을 치른다. KIA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와 더블헤더 포함 원정 주중 4연전을 치른다. 지난 24일까지 124경기를 치른 KIA는 61승 2무 61패(승률 0.500)로 6위로 추락했다. 지난주 KIA는 1승 5패에 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5 16:46가을야구를 향해 갈 길 바쁜 KIA타이거즈가 또 날벼락을 맞았다. 지난 20일 나성범이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시즌 아웃돼 말소된 데 이어 최형우마저 왼쪽 쇄골 골절 의심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12차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방면 강습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를 2루수 박경수가 잡는 듯했으나 놓쳤고, 최형우가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급히 귀루하던 박병호의 오른발에 걸리며 넘어져 어깨를 그라운드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4 19:58KIA타이거즈가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다시 연패에 빠졌다. 최근 7연패 후 KT위즈를 잡아내며 극적으로 흐름을 끊었지만 다시 2연패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이 0으로 되돌아왔다. KIA타이거즈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1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2연패에 빠졌고, 61승 2무 61패(승률 0.500)를 기록했다. KIA는 올 시즌 25번째 선발 등판한 양현종이 역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양현종은 1회초와 2회초 모두 득점권 위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4 17:13KIA타이거즈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데이’를 연다. KIA타이거즈는 오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위즈와 홈경기를 ‘ACC 데이’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ACC 데이를 맞아 경기 전 중앙출입구 앞에서는 ACC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ACC의 각종 문화와 예술 및 전시 활동 등을 알리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생분해 친환경 물티슈와 대나무 칫솔·치약 세트, 피크닉 매트 등을 선물한다. 또 경기 전 광주 출신 여성 보컬리스트 소...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1 15:03가을야구를 향해 갈 길 바쁜 KIA타이거즈가 날벼락을 맞았다. 경기 중 주루 과정에서 우측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나성범이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으며 잔여 시즌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KIA 외야수 나성범은 지난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5차전 8회말 1사 2루에서 김선빈의 외야 플라이에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3루 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나성범은 주루 플레이 직후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의 점검 후 대주자 이우성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20 16:29양현종의 투혼도 KIA타이거즈의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이 좋았던 LG트윈스에 마저 무릎을 꿇으며 6연패 늪에 빠졌고, 한 단계 아래에 있던 SSG랜더스와 순위를 맞바꿨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시즌 15차전에서 3-4로 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6연패에 빠졌고, 시즌 60승 2무 58패(승률 0.513)을 기록하며 6위로 떨어진 가운데 5할 승률마저 붕괴 위기에 놓였다. 시즌 2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양현종은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9 21:18KIA타이거즈 후원사 인크커피(INC COFFEE·인케이코리아 주식회사)가 이번에는 명절을 맞이해 통큰 선물을 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진 한가위 커피 선물이다. KIA타이거즈는 인크커피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 전원에게 프리미엄 커피 선물 세트 ‘인크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인크커피는 기프트 박스를 조대현과 이상준 등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10명에게도 선물했다. 인크커피는 지난해 8월 KIA와 후원 협약을 맺은 뒤 유니폼 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9 14:35“수술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다.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이의리가 아시안게임 갈 때쯤 복귀하는 게 최선이다.” 김종국 KIA타이거즈 감독의 바람이 이뤄졌다. 이의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소집을 앞둔 시점에서 마리오 산체스가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 놓고 실제 경기와 비슷하게 실시하는 투구 훈련)을 문제없이 소화하면서 가을야구를 향해 갈 길 바쁜 상황에서 시름을 덜게 됐다. 김종국 감독은 지난 18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산체스는 전날 라이브 피칭 후에도 통증이 없다고 한다. 경기에 바로 투입시킬 생각이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9 14:10갈 길 바쁜 KIA타이거즈가 제대로 발목을 잡혔다. 두산베어스와 단군 매치 3연전을 싹쓸이 당하며 5연패 늪에 빠졌고, 6위 SSG랜더스와 승차가 삭제됐다. 그나마 승률 0.001 차이로 5위는 지킨 것이 위안거리였다. KIA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시즌 15차전에서 4-8로 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5연패에 빠졌고, 시즌 60승 2무 57패(승률 0.513)을 기록하며 4위 두산과 승차가 2경기로 벌어진 반면 6위 SSG와는 동률이 됐다. KIA는 대체 선발로 황동...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8 21:58KIA타이거즈 투수 임기영과 전 KIA타이거즈 치어리더 김맑음 부부가 건강한 남아를 얻었다. KIA타이거즈는 18일 오후 1시6분 임기영의 아내인 김맑음이 광산구 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06㎏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임기영·김맑음 부부가 낳은 아이의 태명은 ‘기둥이’였고,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임기영은 구단을 통해 “건강한 아들을 낳아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너무 행복하다”며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멋진 아빠와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