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나성범이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장식하는 등 맹활약하면서 두산베어스를 격파하고 10년 3개월여만의 9연승으로 신바람을 탔다. KIA타이거즈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시즌 11차전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57승 2무 50패(승률 0.533)를 기록했고, 지난 2013년 6월 8일 넥센(현 키움)전부터 6월 20일 한화전까지 이후 3730일 만의 9연승을 달성했다. KIA 타선은 두 차례 홈런포를 쏘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6 22:31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3 KBO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KIA타이거즈 박찬호(28)가 타자 부문에 선정됐다. KIA 유격수 박찬호는 8월 22경기에 출전해 WAR 1.86으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찬호는 8월 한 달간 최다 안타 4위(34개), 득점 2위(22개), 도루 5위(6개), 타율 5위(0.382), 출루율 3위(0.466), OPS(출루율+장타율) 11위(0.949)를 기록했다. 후반기에 올 시즌 3할 타율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6 10:15KIA타이거즈가 KT위즈로부터 시작해 한화이글스, NC다이노스, SSG랜더스까지 난적들을 연파하며 751일 만의 8연승 신바람을 탄 가운데 이번 주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까지 넘어 최대 2위 도약을 노린다. KIA는 5일부터 두산과 원정 주중 3연전, 8일부터 LG와 홈 주말 4연전(더블헤더 포함)을 치른다. 지난 3일까지 108경기를 치른 KIA는 56승 2무 50패(승률 0.528)로 4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8연승. 패배가 기억나지 않는 호랑이 군단이다. 특히 지난주 NC와 주중 3연전에서 이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4 16:10그야말로 ‘파죽지세’다. KIA타이거즈가 지난 2021년 8월 이후 13개월 만의 8연승에 성공하며 4위를 넘어 3위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공격진은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투수진은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봉쇄하고 있다. KIA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서 8-6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8연승을 달리며 시즌 56승 2무 50패(승률 0.528)를 기록하며 NC다이노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KIA의 8연승은 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3 18:27KIA타이거즈가 투수와 야수 자원을 사실상 총동원하는 혈투 끝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어깨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고 선발 복귀한 이의리가 SSG랜더스 타선에 고전하며 조기 강판을 당했지만 타선이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서 8-6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8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56승 2무 50패(승률 0.528)를 기록하며 NC다이노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3 18:22KIA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전설’ 양현종이 베테랑의 관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 통산 164번째 선발승을 챙기면서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선발승을 기록한 투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KIA타이거즈 양현종은 지난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위력투를 펼쳤다. 양현종은 SSG 타선을 2피안타와 1볼넷만 내주며 꽁꽁 묶었고, 7이닝 동안 투구 수는 98개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반면 KIA 타선은 양현종이 마운드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3 14:06‘한 남자’ 김종국 KIA타이거즈 감독이 9월과 10월, 순위 싸움의 최고 절정기에 돌입하기에 앞서 확대 엔트리로 전력을 보강했다. 다섯 자리 중 네 자리에 투수 두 명과 포수 한 명, 내야수 한 명씩을 불러올리며 도약을 꾀한다. 김종국 감독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시즌 11차전에 앞서 투수 박준표와 김대유, 포수 한승택, 내야수 황대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마리오 산체스의 부상 이탈로 확실한 선발진이 4명인 상황에서 박준표와 김대유를 불러올려 불펜 과부하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1 18:20KIA타이거즈의 ‘젊은 피’ 투수 윤영철, 이의리, 정해영, 최지민과 포수 한준수, 내야수 김도영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돼 태극마크를 노리게 됐다. KBO는 지난달 29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APBC 2023에 출전할 대표팀 예비 선수 명단 62명을 확정했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예비 명단에는 이의리와 최지민을 비롯해 김동헌과 김혜성, 문보경, 정우영, 강백호, 박영현, 김형준, 김주원, 김지찬, 원태인, 곽빈, 노시환, 문동주 등 내달 제1...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1 14:29KIA타이거즈가 5년 만에 뜬 슈퍼 블루문의 기운을 제대로 받았다. NC다이노스의 외인 에이스 에릭 페디에게 3이닝 7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후 최다 실점을 안기며 승차를 1경기로 바짝 줄였다. KIA타이거즈는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시즌 10차전에서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5연승을 달리며 시즌 53승 2무 50패(승률 0.515)로 4위 NC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KIA 타선은 1회말 최형우의 적시 2루타로 올 시즌 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31 21:59비가 또다시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광주는 사흘 연속 야구 없는 날이 됐다.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되면서 KIA타이거즈의 9월과 10월 순위 싸움은 더 빡빡해질 전망이다. KIA타이거즈는 30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시즌 10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우천 취소가 선언됐다. 전날부터 챔피언스필드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이날 낮 잠시 빗줄기가 잦아들기도 했다. 일부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을 하는 등 경기 개시에 대한 희망을 품기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30 18:21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KIA타이거즈는 10개 구단 중 최다인 3번의 더블헤더를 치르게 돼 순위 싸움에 고민을 안게 됐다. KBO는 지난 29일 올 시즌부터 2연전이 폐지되고 3연전 체재로 편성됨에 따라 미편성된 50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66경기 등 총 116경기를 10월 10일 화요일까지 편성해 발표했다. KIA는 지난 23일까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8경기(홈 9경기·원정 9경기)가 순연돼 가장 타이트한 일정을 받아들었다. 특히 9월9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30 09:51전국적으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야구 없는 날이 됐다. KBO는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으나 이 직후 광주와 대전, 문학, 수원, 잠실 등 전 구장이 우천 취소되면서 벌써부터 추후 편성 일정이 늘었다. KIA타이거즈는 29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시즌 10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가 선언됐다. 오전부터 챔피언스필드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잦아들며 KIA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 등 간단한 운동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9 17:51상위권 도약을 위해 갈 길 바쁜 KIA타이거즈가 마리오 산체스의 팔꿈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다만 검진 결과 수술 대신 주사와 재활 치료를 병행하게 돼 이의리의 아시안게임 차출 전에는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KIA는 산체스가 정형외과 두 곳에서 검진한 결과 우측 주관절 내측 측부 인대 부분 손상 및 충돌 증후군 증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산체스는 지난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시즌 13차전 선발 등판 직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8 16:09최근 4연승으로 5위 도약에 성공한 KIA타이거즈가 이번 주 최대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2경기 차 4위인 NC다이노스, 5경기 차 3위인 SSG랜더스와 연달아 맞붙는 만큼 반드시 연속 위닝 시리즈를 챙겨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각오다. KIA는 29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와 홈 주중 3연전, 내달 1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원정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27일까지 104경기를 치른 KIA는 52승 2무 50패(승률 0.510)로 5위에 올라있다. 지난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8 16:08잠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KIA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전설’ 양현종이 위력을 되찾은 모습을 선보이면서 최다 선발승 공동 1위 고지에 올랐다. 개인 통산 163번째 선발승을 챙기면서 송진우 대덕대 야구부 기술위원장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KIA 양현종은 지난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5피안타 1볼넷만 내준 선발 투수 양현종의 짠물 투구가 빛난 데다 3안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