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사무실과 주택 등에서 촛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8일 오전 1시 20분께 여수시 화양면 한 승마장 사무실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사무실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A(57)씨가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38분께 여수 미평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실내 14㎡을...
뉴시스2024.01.18 08:39경찰이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 대해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광주경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광주 모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재직 중인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 선수 부모 10여 명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중학교 야구부 진학 또는 주전 보장 등 명목으로 금품 8000만 원을 받아 챙...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17 18:11부부싸움을 하다 무직 상태의 남편이 집안 경제를 책임 진 아내를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남편은 범행 후 수 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은 전날 오후 9시20분께 북구 매곡동 한 아파트 공용 계단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A(6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58분 집 안에서 아내 B(57)씨에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피해 달아나는 B씨를 쫓아 공용 계단에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고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웃의...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1.17 18:10목포해양경찰은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주로부터 선급금을 받은 후 잠적(사기 등)한 혐의로 40대 A급 지명수배범 A씨 등 2명을 잇따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검거된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목포선적 어선 B호 선주에게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급금 3500만원을 지급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와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월 8일 신안선적 어선 선주로부터 3500만원을 받아 챙긴 C씨를 16일 목포에서 검거했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선원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악용한 선급금 사...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17 15:31‘마약 던지기’를 위해 주택 가스 배관을 오르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은 마약을 소지하고 매매에 관여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주택가에서 ‘절도가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특정 장소에 마약을 놓고 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위해 가스 배관을 오르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는 4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과 액상대마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17 14:09광주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50분만에 진화했다. 17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다수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소방 인력 62명을 투입해 50분만인 오전 11시51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창고·사무실 용도 2층 규모 건물 1채가 탔다. 화재 직전 임직원 2명이 점심 식사를 하러 외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굴착기 1대를 동원해 건물 잔해를...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17 13:37광주 서구 유촌동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17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소재 지상 2층 규모의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소방 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17 11:33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란의 파키스탄 영공 침해와 폭격으로 어린이 2명이 죽고 3명의 소녀가 부상을 당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전날인 16일 파키스탄에 있는 반(反)이란 무장단체 기지 2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IRGC 산하 이란 타스님 통신은 “‘자이시 알아들’(정의의 군대)의 중요한 본부 2곳을 파괴했다”면서 “이번 공격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 있는 이 단체의 가장 큰 본부 중 하나가 있는 한 지역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자이시 알아...
뉴시스2024.01.17 08:43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4층 인근 계단에서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A(63)씨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아내 B씨와 다툼이 잦았으며 이날도 부부싸움 도중 계단으로 달아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범행 직후 도보로 달아난 A씨를 추적, 2시간30분여 만에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1.16 22:30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치려 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15일 광주 남구의 도로 위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접근해 훔치려 한 혐의(절도미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15일 오전 1시18분께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 위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치려 한 혐의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 (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의 신원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자전거를 이용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오토바이에 접근, 시동을 걸어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1.16 17:5216일 오전 12시33분께 전남 나주시 노안면 한 목재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1동(183.91㎡) 중 절반 가량인 80여㎡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38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1.16 08:37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군(14)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결과 A군은 11층 공용계단 창문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이 추락한 아파트는 A군의 여자친구 B양이 거주하는 곳으로, 추락 직전 B양과 말다툼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A군의 신체에선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15 17:56순천 한 도로에서 SUV차량 운전자가 주차된 대형 화물 차량을 들이받고 숨졌다. 1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께 순천시 서면 한 주유소 앞에서 A(56)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갓길에 주차된 25t 화물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순천=배서준 기자2024.01.15 09:26여수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32)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전 여수시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니고 있던 필로폰을 주사기에 넣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인에게 투약 사실을 말했다가 이를 들은 주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서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를 수거,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법원은 A씨가 비슷한 전과가...
뉴시스2024.01.12 16:36무등산국립공원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큰 인명피해 없이 꺼졌다. 12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2분께 광주 동구 무등산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30대 여성 A씨의 경차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다. 불을 피해 밖으로 나온 A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차량이 모두 탔다. 경찰은 A씨 차량 안에 있던 번개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1.12 10:24